
배우 하지원이 주문한 '우리집'이 초원 한복판에 도착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집 전체가 트럭에 실려 배달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그려진다. '당일배송 우리집'은 시청자의 사연과 출연진의 취향을 반영해 선정한 장소에 이동식 주택을 설치하고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집이 트럭을 타고 이동하여 숲속, 한강, 초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되는 1회에서는 하지원이 첫 번째 의뢰인으로 나서며, 멤버들은 하지원의 로망이 담긴 푸른 초원으로 향한다.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예상보다 아담한 이동식 하우스의 외관과 텅 빈 내부를 확인하고 당황했다. 장영란은 집의 크기에 놀라움을 표했고, 가비 역시 잠자리를 걱정하며 난색을 보였다. 하지만 하지원은 집에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반전을 공개하며 좁은 공간을 로망 가득한 '완전체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하지원의 기지로 새롭게 탄생한 공간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일배송 우리집' 멤버인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 등 네 사람의 호흡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맏언니 김성령, 밝은 에너지의 하지원, 요리를 담당하는 장영란, MZ 세대를 대표하는 막내 가비가 보여줄 자매 같은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매회 달라지는 장소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와 멤버들의 유쾌한 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TBC '당일배송 우리집'의 방송시간은 16일 오후 8시 5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