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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4강행 두고 전면전(골때녀)

이지은 기자
2025-06-04 14:10:01
‘골때리는 그녀들’ 4강행 두고 전면전 (골때녀) SBS 구척장신 vs 스트리밍파이터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B그룹의 일곱 번째 경기가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에서는 극도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B그룹에서 현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4강 결정전 진출을 노리며 전력을 재정비한 ‘FC구척장신’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되며,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특히 ‘FC스트리밍파이터’는 B조의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벼랑 끝 상황에 놓여 있어 모든 것을 건 전투를 예고했다. 팀의 주장 심으뜸은 “이번 경기는 멸망전 진출 여부뿐 아니라 제 자존심이 걸린 승부다”라며 필사의 각오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단 한 경기로 향후 운명이 갈릴 수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파이터가 순위 경쟁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구척장신 vs 스트리밍파이터


이번 경기에서는 또 다른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과거 제2회 챔피언매치를 끝으로 잠시 ‘골때녀’를 떠났던 ‘FC스트리밍파이터’의 원년 골키퍼 일주어터가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녀의 출전은 최근 경기 중 어깨 부상을 입고 출전이 어려워진 ‘뉴 키퍼’ 깡미를 대신해 긴급 임대 선수로 투입되면서 성사됐다. 약 6개월 만에 라커룸으로 돌아온 일주어터의 등장은 팀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멤버들은 그녀를 보자마자 박수를 치며 반가움을 표했고, 특히 앙예원은 “일주어터 언니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팀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며 그 존재감의 차이를 실감했다. 일주어터 역시 “팀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 코트 위에서 우렁차게 외치는 콜 플레이로 분위기를 이끌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에너자이저’라는 별명답게 특유의 활력 넘치는 플레이와 리더십으로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꼴찌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총공세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팀을 이끄는 박주호 감독은 “이번 경기는 상대의 전술은 고려하지 않는다. 무조건 돌진만이 해답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며 이전보다 훨씬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역시 “멸망전은 우리의 길이 아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며 전의를 다졌고, 단순한 승리 이상으로 ‘다득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두고 경기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이 경기를 통해 귀중한 1승과 함께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금 ‘강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이번 경기에서 스트리밍파이터는 팀 존폐를 가를 위기에서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는 가운데, 일주어터의 전격 복귀가 승부의 흐름을 뒤바꾸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의 존재감과 팀워크가 그라운드 위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그녀를 반기는 팀원들의 모습 또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박주호 감독의 ‘무조건 돌진’ 전술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멸망전을 피하기 위한 처절한 생존전과, 다시 한번 강호로 도약하고 싶은 선수들의 간절함이 녹아든 이번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몰입감 있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골때녀’ No.1 콜 플레이어로 불리는 일주어터의 복귀와 함께, B그룹 최하위 팀 ‘FC스트리밍파이터’가 펼치는 최후의 반격은 오늘(4일) 밤 9시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을 통해 방송된다.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각 팀의 치열한 접전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G리그 B그룹의 일곱 번째 경기가 방송될 예정으로, 순위 경쟁이 극에 달한 가운데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구척장신’이 맞붙는다. B조 최하위인 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멸망전으로 직행하게 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만큼 모든 것을 건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 골키퍼 깡미를 대신해 원년 멤버 일주어터가 복귀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 그녀의 리더십과 콜 플레이가 팀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되고 있으며, 박주호 감독은 “상대 전술 무시, 무조건 돌진”이라는 전략으로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처럼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갈림길이 될 이번 경기는 그라운드 위 치열한 승부와 인간적인 이야기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