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구혜선,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이현승 기자
2025-06-05 09:45:10
구혜선,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제공: 엔에스이엔엠)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구혜선은 최근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SISFF)의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했다. 구혜선은 영화 ‘세기말의 사랑’을 연출한 임선애 감독을 비롯해 영화 전문지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등과 함께 출품작 심사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다양한 세대가 영화를 매개로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세대공감 영화축제로, 오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개최된다.
 
구혜선은 전 세계 청년과 노인 감독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펼쳐지는 ‘SISFF 국제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구혜선은 서울국제노인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이 해당 영화제에서 청년감독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를 다시 찾은 구혜선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모든 출품작을 보다 면밀하게 관람하고 성실하게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구혜선은 오는 9일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는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공식행보에 등장할 전망이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