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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PORTS, U-22 한국 vs 호주 오늘 저녁 7시 생중계

이진주 기자
2025-06-05 10:35:25
제공: tvN SPORTS

tvN SPORTS가 오늘(5일) 저녁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 VS 호주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로,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A매치 67경기 출장,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경력을 보유한 ‘레전드 수비수’. 선수 은퇴 후에는 용인시청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광저우 헝다(중국), 강원FC, 울산 현대 등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이민성 감독은 2018년 U-23 대표팀 수석코치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연령별 대표팀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으로 부임해 2022 시즌 팀을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시키는 등 지도자로서의 역량도 입증한 바 있다. 이렇듯 이민성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큰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새롭게 구성된 U-22 대표팀의 기량과 조직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이현주(하노버96)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핵심 선수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황도윤(FC서울), 이현용(수원FC), 이승원(김천상무) 등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들도 함께하며 국제무대를 겨냥한 다양한 도전들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경기의 중계를 맡은 tvN SPORTS 김환 해설위원은 “이번 친선경기는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U-22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U-22 대표팀과 호주 U-22 대표팀의 맞대결은 오늘(5일, 목) 저녁 7시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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