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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오늘(16일) ‘서대문독립축제’ 폐막 공연 참여

송미희 기자
2025-08-16 08:12:01
알리, 오늘(16일) ‘서대문독립축제’ 폐막 공연 참여 (제공: 뮤직원컴퍼니)


가수 알리(ALi)가 오늘(16일) ‘서대문독립축제’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서대문독립축제’는 지난 14일부터 오늘(16일)까지 3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하공연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앞서 15일 저녁에 열린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와 광복 기념 뮤지컬, 가수 정동하와 장민호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늘 진행될 폐막 공연은 독립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알리를 비롯해 가수 박구윤, 한동근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알리는 ‘남생아 놀아라’,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네잎클로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중이며,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정동하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 불후의명곡 정동하X알리'를 진행 중이며, 데뷔 20주년 콘서트 ‘용진’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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