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가 하차한 가운데 '구해줘 홈즈'에서 상하이 유학생의 셰어하우스, 감성 복층집, 한중부부의 다락방 하우스를 임장한다.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상하이의 다채로운 주거 형태를 공개하며 아시아 메가시티 임장기를 이어간다. 1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구촌 집-상하이 편' 2탄이 전파를 탄다. 김숙, 정지선 셰프,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가 팀을 이뤄 상하이의 최신 부동산 트렌드와 대륙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매물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학생들을 위한 실속형 셰어하우스, 낭만적인 감성 복층집, 그리고 한중부부의 사랑이 깃든 다락방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소개된다.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한중부부의 집을 찾은 세 사람은 뜻밖의 인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장지에 도착한 캡틴따거는 과거 자신이 실제로 거주했던 단지이자 모교인 상홍중학교 옆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날 만난 한중부부는 한국인 아내와 중국인 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더 큰 기회와 도전을 위해 상하이에 정착하게 된 '상하이 드림' 스토리를 전했다. 집 안은 한국적인 인테리어와 더불어 상하이에서 보기 드문 바닥 난방(온돌)이 시공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방에 걸린 웨딩 사진을 본 김숙의 질문에 정지선 셰프는 "우리는 웨딩 사진을 안 걸었다"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정지선 셰프 집에는 남편 흔적이 없다"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공개된 복층 공간은 높은 층고와 하늘이 보이는 천창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개별 화장실까지 갖춘 넓은 다락방에는 특별한 인물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구해줘! 홈즈'의 방송 시간은 18일 밤 10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