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개그우먼 이은형,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 펜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출격한다.
먼저 이은형은 넉살과 도플갱어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안압 높은 눈부터 의상까지 꼭 닮은 비주얼을 자랑한 것.
특히 이은형은 본인의 또 다른 닮은꼴 양세찬을 본 아들이 엄마로 착각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 넉살에게도 ‘엄마’라고 할지 궁금해 해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남편 강재준에 빙의한 문세윤과 넉살이 부부 연기를 하자 “우리가 저런 느낌이야?”라면서 실시간으로 거울치료를 받아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부캐’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은 도레미들과 특별한 호흡을 예고한다. 옆집 동생 박나래와 찐 자매 같은 찰떡 케미를 뽐내더니, 신동엽과 MC 붐을 향해서는 불도저 같은 입담을 쏟아낸다. “누나라고 해봐”라는 랄랄의 박력 넘치는 요청에 신동엽은 “조혜련 다음으로 힘들다”라며 하소연하고, 붐 역시 고장난 리액션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받아쓰기에는 역대급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된다. 게스트들은 “육퇴 후 ‘놀토’에서 즐기라더니 이렇게 스트레스를 주냐”고 항의하지만 이내 시장 음식을 쟁취하려 고군분투를 펼친다. 이은형은 기세 넘치는 받쓰와 더불어 국보급 안압으로 붐의 힌트를 캐치, 치열하게 일하는 엄마의 저력을 과시한다. 랄랄과 김준호 또한 결정적 단어를 잡아내 도레미들을 환호하게 한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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