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김남일 팀 선수들 간 오해와 갈등이 공개된다.
앞선 경기에서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에 2:0으로 완패하고, 김남일로부터 “우리 팀 선수들이 아닌 것 같다”고 따가운 질책을 받은 ‘싹쓰리UTD’ 선수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들은 감독 도착 전, 선수들끼리 자발적으로 팀 점검 회의를 시작한다.
이때 이지훈은 자신보다 14살 어린 후배 윤상현을 콕 집어 부르며 “너 형한테 할 얘기 많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는 점차 일방적인 잔소리로 흐르고, 이를 지켜보던 주변에서는 “학부모 면담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이지훈이 자신의 아들뻘인 후배 윤상현에게 어떤 잔소리를 했을지, 부자(父子)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크래비티 세림은 백승렬을 지목하며 “아직 우리와 벽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낯을 많이 가린다는 백승렬은 이 지적을 받아들이고, 친해지기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다는데. 모두의 환호를 받은 백승렬의 특별한 결심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갈등과 오해를 넘어 진짜 한 팀이 되어가는 ‘싹쓰리UTD’의 셀프 점검 현장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