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하유준과 박지후, 서혜원과 김선민이 ‘해체 선언’을 완벽하게 뒤집은 ‘투사계’ 재결합 현장을 선보인다.
‘사계의 봄’은 2막 시작과 함께 주인공들에게 혹독한 시련과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몰입감은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에서 4주 연속 TOP10 안에 랭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4일(오늘) 방송될 ‘사계의 봄’ 6회에서는 하유준-박지후-서혜원-김선민이 다시 ‘투사계’로 뭉쳐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김봄의 집 옥상에서 ‘투사계’가 합주를 재개한 상황.
먼저 “그냥 시시해져서”라며 단호하게 ‘투사계’를 탈퇴하겠다고 했던 사계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연주를 시작하고, ‘투사계’ 해체를 발표한 뒤 남몰래 오열했던 김봄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 같은 표정을 드러낸다.
여기에 ‘투사계’ 해체 공표에 당황했던 배규리(서혜원)는 해맑게 마라카스를 흔들며 리듬을 타고, ‘투사계’ 해체에 분노를 표했던 공진구(김선민)는 세상 청명한 미소를 머금고 연주에 박차를 가한다.
사계의 컴백과 ‘투사계’ 재결합은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투사계’의 또 다른 멤버 서태양은 왜 재결합 합주에 빠진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드디어 담당 악기가 생긴 서혜원이 신명나는 마라카스 댄스로 활기를 북돋자, 하유준, 박지후, 김선민도 흥을 끌어올린 열연을 펼쳐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지난 4회에서 등장한 ‘병원 합주’를 잇는 또 다른 ‘청량 명장면’”이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사건들의 향연 속에서 힐링을 엿볼 수 있는 이 장면을 오늘(4일) 방송되는 6회에서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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