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몇몇 연예인들을 향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선 당일 빨간 색상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정치색을 드러냈다며 비난을 가했다.
이에 “이게 사과할 일인가요?”라고 홍진경을 옹호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범죄옹호 경악스럽네”, “후보가 홍진경 유튜브에 직접 출연까지 했다. 이제 와서 배신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홍진경에 앞서 빨간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카리나와 빈지노 역시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후폭풍이 거세다. 카리나의 계정 댓글창에서는 현재까지 조롱성 댓글과 누리꾼들 간의 설전이 오가고 있고, 빈지노의 경우 기업들과의 광고 계약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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