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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에스토니아 친구들, 놀이동‘산’ 도전기

송미희 기자
2025-08-13 09:14:32
‘어서와 한국은’ 에스토니아 친구들, 놀이동‘산’ 도전기 (제공: MBC에브리원)


에스토니아 산총사들이 쓰리픽스 이후 네 번째 산행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에스토니아 친구들이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놀이동‘산’ 정복에 나선다. 

쓰리픽스 챌린지 성공 후 휴식도 없이, 다음 날 바로 관광에 돌입한 에스토니아 산총사들. 오자마자 산부터 타느라 둘러보지 못한 한국을 즐기기 위해, 온몸이 쑤시는 후유증을 딛고 먼 곳으로 향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의문의 첫 여행지는 다름 아닌 초대형 놀이동산. 에스토니아에서부터 동물을 보고 싶어 했던 만큼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있기로 유명한 놀이공원을 찾아간 것이다. 

놀이동산의 웅장한 스케일에 환호하기도 잠시, 이내 비명과 곡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곳은 사실, 오르막과 급경사, 계단 지옥이 펼쳐지는 쓰리픽스급 놀이동산이었기 때문. “놀이동산 너무 커요. 아이들이 언덕 내려가서 ‘아빠 안아주세요’ 해요”라며 혀를 내두르던 니퍼트는, “쓰리픽스 하루가 힘드냐? 아이와 놀이동산 하루가 힘드냐?”라는 MC 김준현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들이 “여기도 챌린지인데?”라며 감탄한 험난한 놀이공원 나들이의 결말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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