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 워’에서 김요한이 선수들과 함께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 말미 김요한은 배구명문 수성고와 평가전을 치른 신붐 팀의 경기를 모두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매의 눈으로 경기를 관찰한 김요한은 신붐 팀의 에이스 선수들을 쪽집게처럼 집어내는 등 신붐 팀 전력 분석에 총력을 가하며 선수들 파악까지 마친다.
짧은 시간 안에 합을 맞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신붐 팀의 모습에 제대로 각성한 김요한은 선수들과 야외 비치 발리볼 경기장에 모여 지옥 훈련에 들어간다.
김요한이 준비한 훈련은 타이어 끌고 모래사장 달리기를 시작으로 랠리 훈련, 공 컨트롤 훈련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를 본 윤성빈은 “선수 때도 안 해봤는데”라면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즉석에서 김요한과 윤성빈의 타이어 끌기 1대1 대결도 펼쳐졌다고 전해져 두 국가대표 출신의 자존심을 건 승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요한이 준비한 고강도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배구에 필요한 기초 체력과 기본기를 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신붐 팀에 이어 포지션까지 정해지며 정비를 마친 기묘한 팀도 배구명문 중앙여중과 첫 평가전을 예고해 지옥 훈련의 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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