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에서 피에로, 눈사람 케이크, 러닝머신, 송골매가 가왕석을 두고 치열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종영을 앞둔 ‘복면가왕’에서 정체가 테이로 거론되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에 맞서는 새로운 복면 도전자들이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주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질주 중인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의 솔로스테이지가 이어진다. 판정단 최유정은 한 복면 가수의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고 “밴드 새소년 황소윤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추리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고(故) 신해철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복면 가수가 등장해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이고, 이소라가 아낀다고 알려진 실력파 보컬도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진 기록 보유자, 2000년대 가요계를 장악한 히트곡 주인공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는 한 출연자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가왕으로 가는 엘리트 코스를 그대로 밟아온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김경호, 김필과 인연이 닿아 있는 복면 가수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장르와 서사가 어우러진 라인업을 완성한다.
258대 가왕의 탄생을 앞두고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는 ‘복면가왕’은 2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