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와 라이프치히는 옵션 포함 이적료 8,500만 유로(한화 약 1,371억 원)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세슈코는 2003년생의 젊은 스트라이커다. 195cm 86kg의 거구임에도 최고 속도 36.11km/h에 달하는 준족이며 양발 활용에 능하다. 2023-24 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 분데스리가 첫 시즌에 18골을 기록했다. 지난 2024-25 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맨유와 뉴캐슬이 적극적이었다. 한때 뉴캐슬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세슈코의 선택은 맨유였다. 로마노 기자는 “세슈코 이적사가는 끝났다. 지금부터 세슈코는 레드다”라고 단언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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