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은세와 전혜빈이 동갑 절친 케미를 터뜨렸다.
5월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4%를 나타냈다. 이는 전 주 대비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편스토랑’이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그중 기은세는 최근 새로운 작품에 합류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절친 전혜빈을 위해 특별한 ‘기슐랭 철판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기은세는 전복, 관자, 타이거새우 등을 꼼꼼하게 손질해 철판에 구워 낸 것은 물론, 철판 오코노미야키와 게살 철판 볶음밥까지 만들었다. 촬영을 마치고 바로 기은세의 집으로 온 전혜빈은 “나 오늘 자유 부인이야”라며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필터 없는 토크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기은세는 전혜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전혜빈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하더니, 금세 지금의 남편을 소개해 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 전혜빈의 31개월 귀염둥이 아들 태오가 방송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기은세와 전혜빈이 즉석에서 2인조 ‘핑클’을 결성, ‘영원한 사랑’을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기은세와 전혜빈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워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나도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 “두 사람 정말 재미있다”, “기은세 철판 요리 맛있어 보인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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