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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오지호, 이영자와 민망한 포옹... “상습범 아니다”

이다미 기자
2025-06-03 15:23:36
‘남겨서 뭐하게’ 오지호, 이영자와 민망한 포옹... “상습범 아니다” (제공: tvN STORY)


배우 오지호가 15년 만에 이영자와 회포를 풀었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된 tvN STORY 신규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강원도 강릉을 배경으로 이영자, 박세리 2MC의 첫 호흡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했다. 이어 오지호와 이영자는 강릉 바다를 배경으로 ‘공주님 안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2009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공주님 안기’를 시도했다가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중요부위에 닿으며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 바 있다. 오지호가 “이번엔 제대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가운데, 두 사람은 15년 만에 실수를 만회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이영자, 박세리, 오지호는 식사를 하러 이동했고 야무지고 맛깔나는 먹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오지호는 음식이 이영자의 옷에 묻을까 봐 손으로 그릇을 치우려고 했으나 손이 상반신으로 다가오자 이영자가 “손 조심해라”라고 짓궂은 농담을 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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