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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올 여름 최고 흥행작!

한효주 기자
2025-08-08 10:17:21
영화 ‘좀비딸’ 포스터 이미지 (제공: NEW)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이 박스오피스, 좌석 점유율에서 1위, 실시간 예매율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좀비딸’은 딸 수아(최유리 분)가 좀비로 변하자, 아빠(조정석 분)는 시골로 숨어 들어가 딸을 지키기 위해 ‘좀비 딸 훈련’이라는 극단적이면서도 따뜻한 사투를 벌인다. 관객 3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8월 1주 차에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를 진행, 8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좀비딸’이 14.6%로 차지했다.

‘F1 더 무비’영화는 8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8.1%로 2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좌석 점유율에서 2위, 실시간 예매율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은퇴한 전설의 F1 드라이버인 소니 헤이즈(브래드 피트 분)가,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기 위해 신예 드라이버와 갈등과 협력을 겪으며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심장 뛰는 레이싱 드라마를 그린다.

액션 판타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8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7.7%로 3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좌석 점유율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안효섭 분)가 웹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속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유중혁(이민호 분)과 힘을 합쳐, 시나리오처럼 펼쳐지는 재난 상황 속에서 운명을 바꾸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8월 1주차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4위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7.2%로 차지했다.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1960년대 레트로-퓨처리즘 배경에서 이미 히어로가 된 ‘퍼스트 패밀리’가 우주의 파괴자 갈라투스와 그의 헤럴드 실버 서퍼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가족애와 책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외에도 ‘발레리나’(7.0%), ‘악마가 이사왔다’(6.3%),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6.1%),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5.7%), ‘킹 오브 킹스’(5.7%) 순으로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순위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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