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환상적인 듀엣곡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늘, 출연하는 작품마다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남기며 시대를 대표하는 ‘국보급 배우’ 송혜교가 특별히 애정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이 송혜교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며, 송혜교와의 훈훈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한민국 톱배우 송혜교의 이름이 거론되자, 복면 가수의 정체를 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추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치지 않는 긍정 에너지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트로트 황태자’ 가수 영탁의 라이벌이 ‘복면가왕’에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남다른 에너지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에 모두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 이어서 이 복면 가수가 한때 영탁과 앞다투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라이벌 관계였음이 밝혀져,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영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실력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견고하게 쌓아온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연기의 신’ 배우 유준상이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한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유준상은 이 복면 가수에 대해 “정말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칭찬으로 말문을 연 뒤, 복면 가수가 가진 매력을 쉴 새 없이 나열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새롭게 가왕의 자리에 오른 ‘악귀 쫓는 호랑이’와 그의 황금 가면을 빼앗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늘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